복면가왕 신고은, 엠빅 정체 그녀 ‘어디서 봤더라?’
복면가왕 신고은
복면가왕 신고은이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음악대장에 맞서는 8인의 실력파 복면가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첫 대결 무대에 오른 백투더퓨처와 엠빅은 김희애의 '나를 잊지 말아요'를 열창했다. 이후 판정단의 투표 결과 백투더퓨처가 3표 차이로 2회전에 진출했고 엠빅은 솔로곡으로 핑클의 '루비'를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가면을 벗은 엠빅의 정체는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 신고은이었다.
신고은은 2011년 7월 데뷔곡 '러브팝'(LOVE POP)으로 활동하며 인형 같은 외모와 독특한 음색으로 주목받은 가수 출신의 리포터. 특히 그는 과거 '고아라 닮은꼴'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무대를 마친 이후 신고은은 "가수 활동을 실패하고 나서 4년 동안 뮤지컬 무대에서 열심히 노래했다"라며 "가면이 있으니까 마음이 놓이더라. '복면가왕' 짱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