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김주혁, “리액션, 다 방송용이다” 강한 의혹 제기?

입력 2016-02-22 22:15


배우 김주혁이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김주혁은 이전 타 예능 프로그램에서 배우 차태현에게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가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 냉장고 공개 전부터 셰프군단 모두 큰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공개된 김주혁 냉장고는 셰프군단 모두 혀를 내두를 정도로 텅텅 비어있어 쉽지 않은 요리대결이 예상되었다.

심지어 이 날 김주혁은 “이제껏 게스트들이 음식을 먹고 난 뒤, 너무 오버액션을 하는 것 같다”고 의심하며 시식 후 정직한 리액션만을 할 것임을 선언해 셰프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한편 텅텅 빈 냉장고를 공개한 김주혁은 냉부 역사상 가장 짧고 간결한 희망요리를 제안, 셰프들은 최소한의 재료로 만들 수 있는 간단하고 실용적인 레시피들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과연 40대 싱글남 김주혁의 텅 빈 냉장고에서 어떤 요리가 탄생할지, 그리고 김주혁의 정직한 리액션이 어떤 모습일지는 오늘(22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