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향년 “초등 방송국에도 없는 실수”...냉소 ‘봇물’

입력 2016-02-22 19:23


진짜사나이 향년 단어 삽입 후폭풍이 거세다.

진짜사나이 향년 뿐 아니라 그동안 MBC에서 드러난 다양한 방송 사고들이 속속 공개되고 있는 것.

지난해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2’에서는 방송이 시작하자마자 일본 군함행진곡이 흘러나와 시청자들의 입을 쩍 벌어지게 했다.

이 때문에 최근 논란에 오른 MBC 예능 '진짜사나이' 방송사고와 보도국의 '일베 이미지' 방송 사고는 ‘단순히 실수가 아니라’ 내부적으로 제작 체계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

과거 MBC '뉴스투데이'에서는 전남대 학교 로고를 사용하면서 영문이 '홍어대학교'로 표기된 일베 이미지를 잘못 사용해 물의를 빚었다.

한편 MBC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공개한 ‘MBC 녹취록’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