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본명 정현철)가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서태지는 21일 자신의 공식 사이트 ‘서태지 닷컴’을 통해 ‘불혹의 나이를 지나..’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는 그의 딸 담이 사진도 담겼다.
서태지는 글을 통해 “오늘 나님 생일 이었어요”라며 “예전엔 여러분들이 계란한판이다, 31베스킨라빈스다 하고 놀리기도 했는데 언젠가부터 놀리지도 않네요”라고 말했다.
또한 얼마 전 방송된 능력자들을 언급하며 “우리 뇐~네 팬들이 방송 사전투표가 뭔지를 몰라서 1위를 할 수가 없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생각이 난다”라고 말해 또 한 차례 웃음을 전했다.
이어진 글을 통해 서태지는 “나는 이제 긴~ 휴가(육아)의 시간을 마무리하는 중”이라며 “이번 휴가는 담이와 긴 여행을 함께 하면서 많은 일들을 겪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