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에 치킨 건넨 팬 신상정보 무차별 확산, 안티팬 아니라고 했는데..

입력 2016-02-22 12:04


시크릿 멤버 전효성이 입대하던 날 ‘치킨’을 건넨 그의 팬이 온라인에서 융단폭격을 맞고 있다. 일부 사이트에서는 해당 팬의 사진과 함께 신상정보가 유출되고 있어 2차 피해가 우려된다.

전효성은 지난 2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4에 출연했다. 이날 국군의무학교에 모습을 드러낸 전효성은 치킨이 담긴 비닐봉지를 들고 입소해 조교에게 꾸중을 들었다.

전무후무한 '치느님 동반입소' 과정이 강조되면서 일각에서는 PPL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급기야 전효성이 직접 SNS를 통해 “대본도 협찬도 안티팬도 아니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특히 일부 시크릿 팬들은 전효성에게 치킨을 건넨 팬을 '안티팬'으로 단정 지으며 그에 대한 비난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MBC '일밤-진짜 사나이' 측은 “전효성의 팬들이 선의로 치킨을 준 것뿐 협찬은 절대 아니다”며 “입소하기 전 먹으라고 준건데 급해서 그냥 들어간 것이다. 다음 주 전효성의 속마음 인터뷰로 설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효성에 치킨 건넨 팬 신상정보 무차별 확산, 안티팬 아니라고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