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송일국, 죽음의 위기도 막지 못한 빛나는 존재감

입력 2016-02-22 10:10


‘장영실’ 송일국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준비를 마쳤다.

송일국이 지난 주 방송된 KBS1 대하드라마 ‘장영실’에서 일생일대의 위기를 극복했다. 죽을 고비를 넘기고 천문학은 물론 악기 제작에서도 남다른 재주를 드러낸 송일국의 활약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 방송된 14회에서 장영실(송일국 분)은 김학주(김대종 분)의 습격을 받아 애지중지하던 연구 기록과 관측소를 잃었다. 돌무덤에서 눈을 뜬 영실은 목숨을 살려주는 대가로 다시는 돌아오지 말라는 장희제(이지훈 분)의 쪽지를 보고 좌절했다.

이어, 15회에서 영실은 '은복'이라는 이름으로 신분을 감추고 살아갔고, 우연히 만난 약학별좌 박연(이건명 분)을 도와 정확한 음계를 내는 12개의 편경을 완성해냈다. 이로써 영실은 또 한번 세종(김상경 분)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을 주며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낸 것.

특히, 꿈꿔왔던 모든 걸 잃고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며, 변함없는 열정을 드러내는 '장영실'의 희망을 고스란히 그려내는 송일국의 열연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송일국, 조선 최고의 과학자다운 다재 다능한 모습!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네요!", "송일국, 장영실의 열정을 고스란히 그려내는 배우!", "송일국, 신분을 숨겨도 감출 수 없는 존재감! 회가 거듭할수록 영실이의 능력이 빛을 발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일국은 매주 토, 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KBS1 대하드라마 ‘장영실’에서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