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범수, 2시간 만든 볶음밥 2분만에 거절 '허망' 폭소

입력 2016-02-22 09:4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범수’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범수가 아마추어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지난 21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날아라 병아리'편에서는 지난주 소을이 다을이 아빠로 첫 선을 보인 배우 이범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범수는 '버럭범수'의 모습은 오간데 없이 막내 다을이의 배변을 섬세하게 뒤처리해주는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으며 아이들의 볶음밥을 만들기 위해 2시간을 주방에서 사투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범수는 호박전부터 시작해 다양한 식재료를 다듬고 일일이 볶으며 정성껏 볶음밥을 만들었지만 다을이는 한입 먹은 뒤 물을 연거푸 마시며 결국 이를 거부했고 2시간 동안 열심히 만든 볶음밥이 단 2분 만에 거절당하자 허망한 표정을 짓는 이범수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슈퍼맨’에서 이범수는 문방구에서 쇼핑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