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 피해규모 24일 공개

입력 2016-02-21 17:02
개성공단 폐쇄에 따른 입주기업들의 피해규모가 24일 공개된다.

21일 개성공단기업협회 관계자는 "오는 24일 협회 비상총회에서 100여개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피해규모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22일 피해규모 접수내용을 검토하고 최종공개시기를 확정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2013년 북한 3차 핵실험으로 개성공단 가동이 중단됐을 때 134일간 입주기업이 입은 피해는 1조원이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