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SH공사는 항동 공공주택지구 아파트 건설공사를 착공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항동지구는 총 11개 단지로 SH공사는 아파트 4개 단지와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3개 단지 등 7개 단지를 조성하고, 4개 단지는 민간에 매각해 사업이 추진됩니다.
이들 단지의 건설규모는 지하2층~지상18층 36개동이고, 전용면적은 29㎡~84㎡로 구성되고, 세대수는 공공임대 2,052세대(도시형생활주택 871세대 포함), 공공분양 1,316세대로 총 3,368세대가 만들어집니다.
항동지구는 인근 3km이내에 서울외곽순환도로 시흥IC가 입지하고, 1.5km이내에 지하철1호선 역곡역과 7호선 천왕역이 있습니다.
민간이 조성하는 4개 단지 가운데 2단지는 계룡건설(주), 3단지 및 도시형생활주택2단지는 한신공영, 4단지 및 도시형생활주택1, 2단지는 동부건설, 8단지는 대보건설로 단지별 시공사가 선정됐습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해 오는 2018년 상반기부터 입주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