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이상희 아들, 얼굴 빼고 모든 장기기증 서약 '충격'

입력 2016-02-22 00:40
수정 2016-02-22 14:57


중견배우 이상희의 아들의 죽음을 둘러싼 사연이 충격을 안겼다.

2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내 아들은 두 번 죽임을 당했다-배우 이상희 아들 LA 사망 미스터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희의 아내는 "아들의 죽음 후 하지도 않은 장기기증이 허락돼 있더라. 얼굴을 뺀 모든 장기를 기증한다고 돼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의료진과 인근 교민들도 "장기기증을 할 때 여러 차례 상담을 하게 하는데 이상했다"고 증언했다.

이상희는 당시 아들이 만취 상태였다는 미국 경찰의 조사 결과에 대해도 의문을 나타냈다.

당시 경찰 조사를 보면 아들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이었지만 평소 그는 술을 거의 마시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