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엄현경을 향한 박명수의 ‘절규’가 화제다.
해피투게더 엄현경의 귀엽고 깜찍한 ‘악녀 연기’도 덩달아 이슈가 되고 있다.
전날 방송된 해투에선 ‘박명수’가 헤어짐을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나쁜 남자 역할을 했고, 엄현경은 이에 분노해 박명수의 뺨을 때려야 하는 상황을 즉흥적으로 연기했다.
박명수는 엄현경을 향해 “꺼져” “꺼지라구”를 외쳤고, 엄현경은 웃으며 ‘쌍따귀’를 때렸다. 하지만 박명수의 포스에 엄현경을 겁을 먹고 뒤로 줄행랑을 쳤다.
특히 엄현경은 다른 남자들과 달리 박명수는 ‘포옹’을 해주지 않아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한편 엄현경의 엉뚱한 매력은 이날 본격적인 토크가 진행될수록 더욱 돋보였다. ‘소속사에 심형탁 선배가 있는데 회사 대표님이 심형탁 선배 다음으로 나를 밀고 있다’고 폭로하며 ‘여자 심형탁이 될 것’이라고 선언해 출연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