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스무디 직접 만들어 '기분 좋아지는 음식'

입력 2016-02-19 16:19
수정 2016-02-19 16:30
▲(사진=유튜브 캡처)
'피겨퀸' 김연아(26)가 '건강 스무디'를 직접 만들어 눈길을 끈다.

김연아는 지난 18일(한국시각) 동계청소년올림픽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동영상에서 '도메스틱 긱'의 운영자 사라 린 쿠천과 함께 스무디 만들기에 나섰다.

2016 릴레함메르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는 "운동선수들에게 가장 좋은 아침식사는 먹었을 때 기분이 좋아지는 음식"이라며 "선수들은 훈련 전에 배가 고파도 많이 먹을 수가 없다. 이럴 때 스무디를 마시면 좋다"고 말했다.

이날 김연아가 만든 스무디의 이름은 '트로피컬 스무디'다. 코코넛 워터에 파인애플과 두부 등을 함께 갈아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는 직접 시음에 나선 뒤 “맛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 후배 선수들에게도 훈련 전에 스무디를 마셔보라고 권하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