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 "장도연 날 이용하는 줄 알았다"…장도연 "지금은 안 좋아해"

입력 2016-02-19 15:51


개그맨 이용진이 개그우먼 장도연과의 관계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훅 들어온 초대석'에 개그맨 양세찬과 이용진이 출연했다.

이날 DJ 박경림은 "최근 '라디오스타'에서 박나래는 양세찬을 짝사랑했고, 장도연은 이용진을 짝사랑했다. 그런데 양세찬은 장도연에게 묘한 감정을 느낀 적이 있었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용진은 "저는 장도연이 저를 짝사랑한 줄 몰랐다"고 밝혔고 DJ 박경림은 "짝사랑이니까 모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용진은 "장도연이 저를 이용해 이슈를 만드는 줄 알았다. 전략적 관계인 것 같다. 그리고 이해가 안 된다. 그분은 저보다 훌륭하고 능력도 많으신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DJ 박경림은 장도연과 전화 인터뷰를 했다.

전화를 받은 장도연은 "제가 이용진을 이용했다는 건 오해다"라며 "이용진이 '사랑과 우정사이'를 부르는 모습에 반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경림이 "점까지 봤다는데 어땠나"고 묻자 "이어질 수 없다고 하더라. 영영 멀어지고 싶지 않다면 그만하라고 했다. 지금은 (이용진을 향한 마음이) 눈 녹듯이 사라지고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