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 사이러스♥리암 햄스워스, 비밀리에 결혼식 올려…"이미 사실혼 관계"

입력 2016-02-19 13:34


▲ 마일리 사이러스♥리암 햄스워스, 비밀리에 결혼식 올려…"이미 사실혼 관계" (사진=영화 '라스트 송' 스틸컷)

[김민서 기자] 마일리 사이러스와 리암 햄스워스 커플이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의 한 매거진은 최근 마일리 사이러스와 리암 햄스워스가 호주의 한 해변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이미 겨울 휴가 때 해변에서 결혼식을 치렀으며, 두 사람이 착용 중인 반지는 약혼이 아닌 결혼 반지다"라고 전했다.

마일리 사이러스와 리암 햄스워스는 2009년 영화 '라스트 송' 출연을 계기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2012년 6월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나, 2013년 9월 결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후 올해 1월 재결합설과 함께 결혼설이 불거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들에게 서로를 '아내'와 '남편'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공식적인 결혼식은 3월에 치를 것으로 보인다. 또한 두 사람은 이미 사실혼 관계라는 설명이다.

한편 마일리 사이러스는 영화 '한나몬타나'로 할리우드 스타덤에 올랐으며, 리암 헴스워스는 '토르', '어벤져스'로 유명한 크리스 헴스워스의 동생으로 영화 '헝거게임' 시리즈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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