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유시민 효과?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5% 육박'

입력 2016-02-19 10:55
수정 2016-02-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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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 유시민 효과?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5% 육박'

'썰전' 전원책 유시민 효과(?)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이슈리뷰토크쇼 '썰전' 154회는 시청률 4.9%(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를 기록, 이날 방송된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썰전'은 2016년 들어서만 무려 세 번째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으며, 분당 최고시청률은 6.8%까지 치솟았다.

이날 '썰전' 분당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사태에 대한 전원책 유시민의 설전 장면이었다.

유시민 작가는 "이번 사태로 인해 기업의 손실을 정부가 '실물 가치'로 보상한다고 하는데 '기업 가치'는 그 기업이 영구적으로 존속한다고 가정할 때 예측할 수 있는 미래의 수익을 현재 가치로 환산한 것"이라며 "향후 20년은 기업이 개성공단에서 운영된다고 생각했을 때 정부에서 말하는 실물보상으로는 택도 없는 손해다"고 말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유 작가의 말에 상당부분 동의하는 측면이 있지만, 개성공단이라는 특수한 지역에 입주한 이상, 기업은 그 만큼의 위험부담을 안고 들어간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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