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천연가스 직분사 추진엔진이 처음으로 탑재된 LNG 운반선 '크레올 스피릿'을 캐나다 티케이사에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크레올 스피릿'은 기존 LNG 운반선보다 연료 효율이 30% 가량 높고 오염물질 배출량이 30% 이상 낮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 선박은 미국 최대의 천연가스 생산 지역인 멕시코만 연안 루지애나 주에서 미국 LNG 수출 사업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금까지 티케이사로부터 수주 받은 선박 30척 가운데 16척을 성공적으로 인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