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수민, 과거 '보이스키즈' 출연…반전 가창력 '소름'

입력 2016-02-19 09:36
수정 2016-02-19 11:02


해피투게더 이수민 해피투게더 이수민

해피투게더 이수민, 과거 '보이스키즈' 출연…반전 가창력 '소름'

'해피투게더' 이수민 (16) '보이스키즈' 출연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수민은 2013년 방송된 Mnet '보이스키즈'에 출연해 오현란의 '조금만 사랑했다면'을 불렀다. 당시 이수민은 13살 어린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목소리와 풍부한 감정표현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양요섭은 "초등학생인데 이 노래를 부를때 무슨 생각을 하고 불렀냐"고 묻자 이수민은 "그냥 헤어지고 사랑하니까..."라고 말해 놀라게 만들었다.

심사위원 윤상은 "애 어른 같다. 후렴구에서 버튼을 누르려고 했는데 초중반에 돌아보면 더 용기를 내서 부를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수민은 "저를 너무 착하게 보지 마세요"라고 했다.

MC 전현무가 "너무 착하게 대하지 말아달라는게 진심이었냐"고 묻자 이수민은 "너무 착하게 봐주시면 진짜 제가 잘하는 줄 알고 자뻑(?)을 해요"라고 답했다.

이수민은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여자친구 '시간을 달려서' 안무를 완벽 소화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는 이수민 엄현경 이수지 김정민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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