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사, 교통사고 유자녀에 장학금 5억 지원

입력 2016-02-19 09:20
수정 2016-02-19 14:19


기아자동차는 오늘 소하리공장에서 교통사고 유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기아 드림(Dream)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자동차 노사는 초등학생 27명(각 180만원), 중학생 61명(각 180만원), 고등학생 92명(각 240만원), 2·3년제 대학생 4명(각 300만원), 4년제 대학생 15명(각 500만원) 등 총 199명에게 총 4억 6,62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 수혜 학생 중 45명에게는 1인당 50만원의 교복 구입 비용도 별도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기아차 노사는 2012년부터 5년째 노사합동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총 50억원의 장학금을 교통사고 유자녀에게 지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