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툰드라쇼2- 꽃가족' 괴짜 국광이는 신인 차영남, 병맛 캐릭터 100% 소화

입력 2016-02-19 08:51


'툰드라쇼2- 꽃가족'이 4회까지 방송된 가운데, 캐릭터와 정반대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신인 차영남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 속 맨왼편에는 신인 차영남이 연기하는 캐릭터 '곽국광'의 실제 웹툰 속 모습이 그려져 있으며, 가운데 사진에는 캐릭터로 분한 차영남, 마지막은 실제 차영남의 모습이다.

극 중 차영남이 맡은 국광이 캐릭터는 외모를 뺀 모든 방면에서 천재적인 능력을 가진 괴짜 캐릭터다. 캐릭터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살을 찌우고, 독특한 안경을 선보이며 어깨에 뽕을 넣는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 덕분에 매 에피소드에 등장할 때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하고 있다.

사실 차영남은 2016 '검사외전', 2015 '플랑크 상수', '거인', '서울 메이트', '청춘학당', '산타바바라' 등의 많은 작품에 출연해온 괴물 신인이다. 이외에도 다수의 독립 영화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왔다. 독립 영화계 배우들이 빛을 발하고 있는 가운데 신인 차영남의 활약상도 주목해볼 법 하다.

소속사 더좋은이엔티 측은 "차영남은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배우다. 앞으로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MBC에브리원 '툰드라쇼2- 꽃가족'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