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제주소년 오연준, 청아한 ‘바람의 빛깔’ 감탄…출연전부터 화제폭발

입력 2016-02-19 01:16


‘위키드’ 제주소년 오연준, 청아한 ‘바람의 빛깔’ 감탄…출연전부터 화제폭발

어른과 아이 모두를 울린 목소리로 화제를 모은 엠넷 ‘위키드’의 제주소년 오연준 무대 영상이 첫 방송도 하기 전에 조회수 100만을 돌파했다.

‘위키드’ 제작진은 18일 “오연준의 ‘바람의 빛깔’ 영상이 첫 방송 전부터 조회수 107만을 기록, 1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영상 공개 이틀 만에 기록한 수치로, 공개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와 가장 많이 본 영상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16일 공개된 ‘위키드’ 선공개 영상에서 오연준은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의 OST ‘바람의 빛깔’을 불러 화제를 모았다. 서로 다른 피부색을 갖고 있더라도 마음의 눈을 열면 다 받아들일 수 있다는 아름다운 노랫말이 맑고 청아한 아이의 목소리로 감동을 선사해, 녹화 현장의 스타와 관객, 누리꾼에게서 “치유되는 느낌을 받았다”는 찬사를 받았다.

18일 첫 방송된 ‘위키드’에서 제주소년 오연준은 성대결절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꿋꿋하게 ‘바람의 빛깔’을 열창했다.

그의 노래에 윤미래와 박보영은 “저 애가 날 울렸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엠넷 ‘위키드(WE KID)’는 ‘우리 모두 아이처럼 노래하라(WE sing like a KID)’의 준말로, 어른과 어린이 모두가 사랑하는 노래, 2016년판 ‘마법의 성’을 만드는 전국민 동심저격 뮤직쇼다. ‘슈퍼스타K’ 시즌 1~3와 ‘댄싱9’의 김용범 CP가 총 연출을 맡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정상급 스타인 박보영, 타이거 JK, 유연석이 작곡가 윤일상, 유재환, 비지(Bizzy), 뛰어난 재능의 어린이들과 함께 어른과 어린이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창작동요대전을 펼친다.

‘위키드’ 제주소년 오연준, 청아한 ‘바람의 빛깔’ 감탄…출연전부터 화제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