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화장실 흡연의 위험성이 제기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연구결과를 통해 아파트와 공동주택 화장실에서 환풍기를 켜놓고 흡연할 경우 5분내 담배 연기가 위·아래 층으로 퍼진다고 밝혔다.
위·아래층이 모두 환풍기를 켰을 시 '굴뚝 효과'로 담배 연기는 옥상으로 빠져나간다.
그러나 대부분의 가구에서는 환풍기를 계속 켜놓지 않아 실내 화장실 흡연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은 의도적으로 환풍기를 가동하는 등 상시 환기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흡연자에게 좋은 폐건강 강화식품 4가지가 화제다. 기관지염에도 효과가 있는 무를 비롯해 토마토, 브로콜리, 고등어 등이 손꼽힌다.
(사진=KBS 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