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가누다 베개, 연천군노인복지관에 '따뜻한 증정식'

입력 2016-02-18 16:46
수정 2016-02-26 14:21


[손화민 기자]기능성 베개 시장의 선두주자 '가누다'가 남한의 최북단에 속하는 경기도 연천을 찾았다. '가누다'의 브랜드 오너인 ㈜티앤아이는 18일 오후 1시 경기도 연천군노인복지관에서 자선음악회 및 가누다 베개 30개 증정식을 열었다.

더불어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위해 가누다가 이미 1년 이상 지속해온 이번 행사는 경기도 연천 어르신들 약 150여분을 보시고 1시간 반 가량 진행되었다. 강당을 가득 채운 어르신들은 색소폰, 팬플룻 등 평소 생소한 악기들이 펼치는 친숙한 가락 속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팬플룻 연주자 최혜선과 색소폰 및 하모니카 연주자 권택락의 흥겨운 연주에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또 자원한 어르신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평소 숨겨뒀던 끼를 드러냈다.

이날 연주곡은 패티김, 나훈아, 설운도 등 어르신들에게 친밀한 가수들의 대표곡으로 꾸며져 어르신들을 더욱 기쁘게 했다.

가누다를 대표해 참석한 김만국 홈쇼핑사업팀 차장은 "여기 계신 어르신들을 뵈니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나 짠한 기분이 든다"며 "얼마 되지 않는 정성이지만, 당장 오늘 밤부터 가누다 베개로 편안함을 누리실 어른들을 생각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김학석 연천군 노인복지관 관장은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가누어 준다는 뜻의 이름처럼 어르신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감사 소감을 전했다.

수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가누다는 편안한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체공학적인 설계와 기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국내외 특허는 물론 유럽 CE, 미국 FDA 인증을 받은 명실상부한 최고 수준의 브랜드로, 런칭 이래 수년 째 홈쇼핑 방송 시 매진을 기록하는 완판 신화 제품이다. 큰 인기로 지난 설날에는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특별판매전을 기획하는 등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티앤아이는 가누다로 인해 받은 고객들의 넘치는 사랑을 조금이나마 사회와 나누고자 매월 수도권 내 노인 복지시설을 찾아가 자선 음악회 및 가누다 베개를 증정하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가누다는 지난 해 3월 서울 청담동 플래그쉽 스토어를 오픈하는 한편 올해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 롯데시티호텔과 함께 스페셜 가누다 패키지 상품 런칭 등 오프라인에서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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