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박보검 “속옷 벗은 나 놀랍다, 행복한 추억”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박보검이 형들과 어울려 속옷을 벗은 일화를 전하며 얼굴을 붉혔다.
18일 진행된 tvN '꽃보다 청춘 in 아프리카' 제작발표회에는 '응답하라 1988'의 주역 박보검, 류준열, 고경표, 안재홍과 나영석PD가 참석했다.
이날 박보검은 '함께해보니 놀라웠던 멤버'로 본인 스스로를 꼽으며 “예고편을 보시면 옷을 이렇게 던지는 장면이 있는데 그게 속옷이다. 그 자리에서 벗은 내가 놀라웠다”고 말했다.
이에 고경표는 “물속에서는 나체였다”고 설명하며 “사실 나머지 세 명은 푸켓에서 경험이 있다. 그런데 이걸 하면 보검이가 할까 싶었다. 그런데 하더라”고 덧붙였다.
박보검은 “예고편을 천천히 보시면 경표 형이 저를 걱정하는 표정이 보이실 것”이라며 “제가 속옷을 벗을 줄 정말 몰랐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후회하기도 했지만 서로의 추억이 하나 만들어진 것 같다”며 “서로에게 행복한 추억ㅇ지 않나 생각하다”고 말했다.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박보검 “속옷 벗은 나 놀랍다, 행복한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