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원 母, 사망신고 못 한 이유 "자살로 인정되기 때문"
추적60분에서 축구선수 윤기원의 미스테리한 죽음을 조사해 화제인 가운데, 故 윤기원의 어머니가 쓴 책 '모두의 가슴에 별이 된 골키퍼' 내용에도 눈길이 모인다.
故 윤기원의 어머이 옥정화 씨는 지난 2014년 '모두의 가슴에 별이 된 골키퍼'를 공개했다.
책을 통해 옥정화 씨는 윤기원의 사망 신고를 하지 않았다며 그 이유에 대해 "사망 신고를 할 경우 아들의 죽음이 자살로 인정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17일 방송된 KBS '추적60분'에서는 윤기원의 죽음이 자살이 아닌 타살일 수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