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난항, '수익형 부동산'으로 푼다
전문운영사 위탁으로 안정적인 운영 가능
최근 부동산 시장이 공급 과잉 논란과 더불어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매월 안정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분양형 호텔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분양형 호텔은 전문운영사의 운영으로 타 수익형 부동산과는 다르게 부대비용 및 관리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은퇴 후 마땅한 부동산 투자처를 찾던 김씨는 지난해 코업에이치엠㈜(CO-OP)이 운영하는 분양형 호텔에 투자했다. 수익형 부동산의 공급 과잉 및 수익률 저조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김씨가 선뜻 투자를 결정한 이유는 다년간의 노하우가 쌓인 코업이었기 때문이다.
김씨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은 많았지만 전문운영사 위탁을 통해 운영하는 분양형 호텔 투자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다"며 "하지만 많은 운영사들을 알아본 후, 10여 년간의 노하우와 전문 호텔 인력 배치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업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백여 개의 여행사와 연계돼 있으며 전국적으로 24곳 사업장에서 5,500여 실의 임대관리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해 수익률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객실 가동률의 안정성이 엿보였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씨는 "기대했던 것보다 높은 수익률에 매달 놀라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입지와 해당 호텔의 전문운영사인 것 같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해답"이라고 설명했다.
이렇듯 분양형 호텔은 전문운영사의 운영을 통해 편리한 관리, 부대비용 절감, 안정적 운영 및 수익률을 올릴 수 있어 부동산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오랜 경험을 통한 노하우와 인프라, 전문 인력 등을 갖춘 상품인지, 충분한 호텔 수요가 있는 지역인지 꼼꼼한 체크 후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