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해진, 데뷔 10주년 기념 무료 팬미팅 개최…'역대급 역조공' (사진=더블유엠컴퍼니)
[김민서 기자] 배우 박해진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무료 팬미팅을 개최한다.
17일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박해진이 4월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팬들을 위한 팬미팅을 개최한다. 4500여석 규모로 총 2억 원이 드는데 사비로 충당한다"라고 밝혔다.
팬미팅 비용을 연예인이 직접 부담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박해진은 이번 팬미팅을 위해 장소 대관료 및 무대 설치, 경호 업체 등 일체의 비용을 모두 지불한다.
2016년 4월 1일 데뷔 10주년을 맞는 박해진은 10년 동안 꾸준히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해진은 지난 2012년 약 900명의 팬들과 함께한 일본 야유회부터 2013년 중국 팬들을 드라마 촬영장으로 초청해 도시락을 나눠 먹는 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이와 함께 이번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준비한 박해진의 역대급 선물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박해진의 10주년 기념 팬미팅은 4월 23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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