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온라인∙모바일 단독 생중계 진행

입력 2016-02-17 14:08

'제5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K-POP AWARDS)'에 인기 아티스트들의 참석이 확정되며 지정좌석 티켓 예매가 1분만에 종료되는 등 뜨거운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음악사이트 멜론은 현장의 분위기를 손안에서 고스란히 느끼고 동참할 수 있도록 올해 열리는 '가온차트 K-POP 어워드'를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단독 생중계한다. 안타깝게 시상식에 방문할 수 없는 K-POP 팬들에게 희소식이다.

멜론은 오는 17일 오후 7시부터 약 3시간30분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제5회 2015 가온차트 K-POP 어워드'를 멜론과 멜론 아지톡을 통해 온라인 및 모바일로 단독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모바일 생중계 채널은 ▲멜론 웹(Web)과 모바일 앱(App) 내 '멜론TV' ▲모바일 팬커뮤니티 '멜론아지톡' 안드로이드앱(App) 내 라이브 채널 등이다.

특히 '멜론아지톡'을 통해서는 생중계 영상을 보며 팬들끼리 실시간으로 채팅을 나눌 수 있어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후 5시부터 오픈 되는 멜론아지톡 내 'Ch.AZTalk'에서 '가온차트 K-POP 어워드'를 지켜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대화에 참여해 팬덤 간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서로의 반응을 확인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다. 이로써 더욱 많은 K-POP 팬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성대한 K-POP 축제에 동참할 예정이다.

'올해의 가수, 음원 부문'에는 매드 클라운, 나얼, MC몽, 미쓰에이, 빅뱅, 태연, 지코, 싸이가, '올해의 가수, 앨범 부문'에는 정용화, 빅스, 엑소, 샤이니,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태연, 방탄소년단, 엑소가 후보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온라인 팬 투표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시상식 티켓이 매진되는 등 '제 5회 K-POP 어워드'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 드디어 막을 올린 이번 시상식 현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슈퍼주니어 이특과 걸스데이 유라가 MC로 나선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가온차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된다. 올해의 가수, 올해의 신인상, 올해의 작곡가상, 올해의 작사가상, 팬투표 인기상 등 뮤지션에 대한 시상과 작사가, 작곡가, 안무가, 스타일리스트 등 K-POP 발전에 공헌한 인물에 대한 시상 외에 뉴미디어 플랫폼상, 올해의 실연자상 등 총 17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멜론 관계자는 "음악업계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음악 산업을 결산하고 자축하는 '가온차트 K-POP 어워드'를 더욱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도록 온라인∙모바일 생중계를 진행하게 됐다"며 "모바일 기기로 공간의 제약 없이 시상식 현장의 감동과 환희를 경험하고 실시간으로 다른 팬들과 소통하는 등 K-POP 축제를 공유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