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신작 PC온라인 게임 'MXM(Master X Master:마스터엑스마스터, 엠엑스엠)'이 3월 9일에 글로벌 테스트를 시작한다.
MXM은 게임 중 상황에 따라 마스터를 교체하여 공격 스타일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것이 주요 특징인 '슈팅 액션 게임(Shooting Action Game)'으로 이용자는 다양한 능력을 가진 마스터가 되어 지구를 되찾기 위한 전투에 참여한다.
3월 9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이번 글로벌 테스트는 한국은 물론이고 일본, 대만 3개국에서 참여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2차 CBT(비공개테스트)까지 24종의 마스터가 공개되었던 것에 비해 이번 테스트에 참여하는 이용자는 총 30종의 마스터(Master, 게임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다. 추가된 마스터는 엔씨소프트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신규 마스터 2종(리니지2의 NPC인 '캣더캣', 길드워2의 영웅 '릿로크')과 MXM 오리지널 마스터 4종(R&B, 소니드, 메로페, 마이아)이다.
이용자는 ▶3가지의 PvP 모드(티탄의 유적, 전투훈련실, 점령전) ▶5가지 테마의 PvE 모드(벤투스, 라크리모사, 카리스, 누란, 칼리고) ▶9가지 종목의 미니게임(달리기, 가로 달리기, 탄막 피하기, 줄넘기, 사탕 먹기 등)을 플레이할 수 있다. 테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국내 이용자는 2월 17일부터 3월 1일까지 테스터 모집 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당첨 여부는 3월 7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난 1, 2차 CBT에 참여했던 이용자는 이번에 참가 신청만 하면 테스터로 선정된다. 2015 지스타 게임쇼 기간 중 MXM 부스에서 테스트 참여 쿠폰(드레드기온 탑승권)을 받은 이용자는 쿠폰 등록을 통해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 비즈니스2그룹 심승보 그룹장은 "이번 3개국 동시 테스트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글로벌 이용자들이 펼치는 다양한 전략, 전술도 중요한 재미 포인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