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후발대, 현지 기상악화로 여전히 발 묶여…"현지 숙소에서 대기 중"

입력 2016-02-17 13:26


▲ '정법' 후발대, 현지 기상악화로 여전히 발 묶여…"현지 숙소에서 대기 중" (사진=SBS)

[김민서 기자] SBS '정글의 법칙' 통가 편 후발대가 여전히 귀국길에 오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정글의 법칙' 통가 편 후발대는 기상 악화로 인해 현지 숙소에서 대기 중이다. 태풍 이후 쏟아진 폭우로 인해 17일 비행기 스케줄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

당초 계획대로라면 통가 편 후발대는 15일 인천에 도착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귀국길이 무산 됐다. 17일 비행편이 가능해도 한국 도착은 19일로, 출연진들의 향후 스케줄도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통가 편 후발대에 속한 연예인은 김병만, 이훈, 2PM 찬성, 인피니트 성종 등이 있으며,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현재 통가 수도 근처 바바우섬 숙소에서 안전하게 머무르고 있다. 서강준과 AOA 설현, B1A4 산들, 전혜빈은 일정상 하루 먼저 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글의 법칙'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촬영은 무사히 마쳤으며, 비행기 운행이 확정되는대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가는 뉴질랜드 북동쪽에 위치, 남태평양에 마지막 남은 입헌군주국으로 정식 국가 명칭은 통가왕국 (The Kingdom of Tong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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