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김 갑질 논란 "고등학생때 10살 연상 재벌2세와 교제"

입력 2016-02-17 12:57
수정 2016-02-1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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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김 갑질 논란 "고등학생때 10살 연상 재벌2세와 교제"

갑질 논란' 린다김 재벌 2세 첫사랑과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다.

과거 린다김은 TV조선 '대찬인생'에서 재벌2세 첫사랑에 대해 "서울로 무작정 올라와 첫사랑을 만났다. 10살 차이가 났다. 그 사람도 처음에는 내가 여고생이라는 것을 몰랐다"면서 "첫사랑이 미국에서 살 수 있는 여러가지를 마련해줬다. 지금이라면 받았을 텐데 그때는 순수해서 안 받았다"고 말했다.

린다김은 또 영국의 전 왕세자비 다이애나비와의 인연을 이야기하면서 "화려한 왕세자비의 모습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천진난만한 소녀같았다. 결혼해서 남편과 관계가 안 좋고, 나와 공통 분모를 가진 건 '왜 남자는 다 그러냐'였다. 진실한 사랑을 원했다"라고 했다.

린다김은 지난 1979년 미국에서 김모 씨와 결혼식을 올렸으나 2년 만에 이혼한 뒤, 무기업계 거물을 만나면서 로비스트로 활약을 했다. 슬하에는 두 딸이 있다.

린다김은 최근 카지노 도박자금으로 쓰기 위해 빌린 5000만 원을 갚지 않고 채권자를 폭행한 혐의(사기 및 폭행 등)로 고소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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