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환 카카오 최고사업책임자(CBO)가 오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6(MWC 2016)에서 온디맨드 서비스 사업자로서 주제 발표를 진행합니다.
온디맨드 서비스는 오프라인으로 상품 등을 주문받아 오프라인으로 해결하는 서비스입니다.
정주환 CBO는 '맞춤화와 온디맨드 서비스' 세션 발표자로 '카카오택시'의 성공 비결 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카카오택시는 출시 10개월만에 20만 명 이상의 기사 회원과 하루 70만 건, 누적 7,200만 건의 호출 수를 기록하고 있는 국내 1위 택시 호출 앱입니다.
정주환 CBO는 "카카오의 O2O 서비스는 공급자와 이용자 각각을 위한 맞춤화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11월 고급택시 서비스인 카카오택시 블랙을 출시한데 이어 올 해 상반기 중 카카오드라이버와 카카오헤어샵 등의 O2O 사업도 시작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