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설 특집 '미래일기'·'듀엣가요제' 정규 편성 확정

입력 2016-02-16 18:06


▲ MBC 설 특집 '미래일기'·'듀엣가요제' 정규 편성 확정 (사진=MBC '미래일기'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설 특집으로 편성됐던 MBC '미래일기'와 '듀엣가요제'가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16일 MBC의 한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두 프로그램의 정규 편성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규 편성은 확정이고 방송 시간대를 보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미래일기'는 안정환, 강성연, 제시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프로그램으로, 스타들이 미래의 삶을 살아보면서 현재를 돌아보는 구성이다. 또 '듀엣가요제'는 지난해 추석에 이어 두 번째 파일럿 방송을 선보인 것으로 노래 경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위대한 유산'과 '능력자들'은 현재 폐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으며, 이에 대해 MBC 관계자는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mi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