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컴백, 권리세 고은비 생전 마지막 무대 '뭉클'…"아파도 웃을래"

입력 2016-02-17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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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컴백, 권리세 고은비 생전 마지막 무대 '뭉클'…"아파도 웃을래"

레이디스코드 컴백 소식이 전해지자 고(故) 권리세, 고은비 생전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2014년 KBS1 '열린음악회'에서는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고은비의 마지막 무대가 전파를 탔다. 제작진은 '다음은 이 공연을 끝으로 지난 9월3일 새벽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두 명의 소중한 동료를 떠나보낸 레이디스코드의 공연 실황입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고은비는 멤버들과 '키스키스'(Kiss Kiss) 무대를 선보였다.

레이디스코드는 대구에서 진행된 '열린음악회' 녹화 참여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고은비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권리세는 병원으로 이송해 큰 수술을 받았지만 숨을 거뒀다.

레이디스코드는 권리세 고은비 1주기에 맞춰 추모곡 '아파도 웃을래'를 발표했다.

레이디스코드 컴백, 권리세 고은비 생전 마지막 무대 '뭉클'…"아파도 웃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