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는 22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6'에서 5G 진화 백서인 '4G 진화를 통한 5G로의 사업 기회'를 공식 발간한다고 밝혔습니다.
KT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연합체인 GSMA(세계이동통신협회)의 네트워크2020 분과 산하 ‘4G Evolution to 5G’ 테스크포스 의장사로 공동 GSMA 백서 작업을 통해 버라이즌, AT&T, 텔레포니카, 도이치텔레콤, NTT도코모 등 19개 주요 글로벌 통신사업자 주도의 4G 진화 및 5G 로드맵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KT는 향후 통신사업자의 5G 요구사항이 반영된 국제표준화를 기반으로 평창올림픽에서의 5G 시범서비스 및 5G 상용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KT 융합기술원 이동면 원장은 "2020년 5G 조기 상용화는 개별 기업이나 국가의 힘만으로는 이뤄낼 수 없기 때문에 글로벌 모바일 생태계의 5G 협력을 위한 GSMA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며, “5G 기술 및 서비스의 글로벌 전파를 통해 KT의 글로벌 위상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통신산업 발전을 위해 국민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