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가대표' 강호동 "김성주·안정환 케미 최고다"

입력 2016-02-16 12:04


강호동이 '쿡가대표'의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빌딩에서 JTBC 새 예능 '셰프원정대-쿡가대표'(이하 쿡가대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창호PD, 강호동, 안정환, 김성주, 이연복, 최현석, 샘킴, 이원일이 참석했다.

'쿡가대표'는 대한민국 대표 셰프들이 세계 최고의 셰프들과 요리대결을 펼치는 해외 올로케이션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을 '쿡방' 열풍으로 달군 국내 최고의 셰프 군단이 해외 유명 레스토랑에 직접 방문해 전 세계 요리사들을 상대로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친다. 국가 대항 대결인만큼 MC들과 셰프들의 긴장감이 남달랐다는 후문.

이날 강호동은 "세계 최고 클래스 셰프들의 요리 대결을 보고 싶어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보면서 정말 흥분됐고, 이 부분을 내가 잘 전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존의 먹방 스타를 아마추어로 만들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부담이 없지는 않다. 하지만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했지 않나. 최대한 즐길 예정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쿡가대표의 관전포인트는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 선수의 케미다. 여기에 호동이의 건강하고 씩씩한 양념을 더해 더욱 재밌는 방송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JTBC '쿡가대표'는 오는 17일 오후 10시5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