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김주혁 "최지우, 왜 시집 못 갔는지 이해 안 돼"

입력 2016-02-16 08:28


▲'냉장고를 부탁해' 김주혁 "최지우, 왜 시집 못 갔는지 이해 안 돼"(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김주혁이 최지우의 매력을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김주혁과 최지우가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김주혁은 같은 영화에 출연한 최지우에 대해 "스튜어디스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 배우는 처음"이라며 치켜세웠다.

이어 김주혁은 "최지우는 사람이 서글서글하다. 연기할 때는 여배우 느낌이지만 컷 하는 순간에는 편안하다"라며 "나는 왜 아직 시집 못 갔는지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지우가 발끈하자 김주혁은 "왜 안 갔는지가 궁금하다"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주혁은 자신이 미혼인 이유에 대해 "이 나이가 되니까 조급해서 더 안 된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김주혁과 최지우는 17일 영화 '좋아해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