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역 사고, 술 취한 20대 남성 추락 '중상'…열차 운행 지연

입력 2016-02-1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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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역 사고, 술 취한 20대 남성 추락 '중상'…열차 운행 지연

구룡역 승강장서 취객 추락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후 11시45분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 분당선 구룡역 죽전행 방면 승강장에서 김모(29)씨가 선로에 떨어져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룡역사고로 김 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열차 운행이 30여 분 동안 지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술에 취한 김씨가 몸을 가누지 못하고 선로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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