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김희애와 의외의 친분 "학부모로 만나 술자리 자주 가진다"

입력 2016-02-15 16:36


강용석, 김희애와 의외의 친분 "학부모로 만나 술자리 자주 가진다"

강용석과 김희애의 의외의 친분이 재조명 되고 있다.

김희애와 강용석의 친분은 과거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공개됐다.

당시 이준석은 "김희애의 의외 인맥이 바로 강용석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강용석에게 왜 방송 들어오는 걸 다 하냐고 물어보니 그걸 코치해준 사람이 김희애라고 하더라. 김희애가 코치해준 바로는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고 했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패널은 "둘이 친해지게 된 계기가 있다. 아파트 이웃사촌이었다. 압구정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지내다 최근에 강용석이 이사 갔다. 친해진 결정적인 계기는 자녀들이었다. 학부모로 만나 자주 술자리 가지면서 친해졌다더라"고 밝혔다.

또한 이준석은 "김희애 씨가 술을 잘 마신다는 풍문이 있는데 그걸 방송에서 증언한 사람이 강용석 변호사다. 근데 강용석 변호사가 술을 못 마신다. 그 분 1병만 마시면 뻗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