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아들, 과거 "아빠 무시당하는 거 싫다"
강용석 전 의원 아들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강용석 부자는 지난 2014년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 함께 출연했다.
당시 강용석의 매니저를 자처하며 방송 일정과 내용을 꼼꼼히 살피는 아들에게 강용석은 "왜 매니저가 하는 짓을 하냐. 쓸데없는 짓 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에 아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빠가 욕 먹는 게 싫고 무시당하는 게 싫으니까 간섭을 많이 한다"며 "아빠가 내 간섭을 귀찮아하는 게 이해가 안 된다"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