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UTD 유소년팀, 새 시즌 첫 발 내딛는다

입력 2016-02-15 15:18
수정 2016-05-02 22:11

인천유나이티드 산하 유소년팀이 2016년 새 시즌 첫 발을 내딛는다.

임중용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U-18)는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경남 김해시 일대에서 열리는 '제 38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 나선다.

인천 대건고는 이번 대회에서 경기 태성고, 충남 한마음고, 울산 현대고와 5조에 속했다. 첫 경기는 17일 오후 12시 35분 장유체육공원서 울산 현대고와 프로산하팀 간 자존심 대결로 펼치게 됐다.

우성용 감독의 인천 광성중(U-15)과 인천 U-12팀은 '2016 금석배 전국 중학생 축구대회'와 '2016 금석배 전국 초등학생 축구대회'에 각각 나선다. 금석배는 전북 군산시 일대서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인천 광성중은 이번 대회에서 전북 군산제일중, 경기 고양자이크로FC U15, 경북 함창중과 함께 1조에 속했으며, 오는 16일 화요일 오전 10시 대야국민체육센터에서 경북 함창중을 상대로 첫 경기를 갖게 됐다.

이성규 감독 체제로 개편된 인천 U-12팀 역시도 야심차게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2015 대교눈높이 전국초등축구리그' 인천 제물포 우승컵을 품에 안았던 인천 U-12팀은 올 시즌 또 다른 비상을 꿈꾸고 있다.

이번 대회에 인천 U-12팀은 성남FC U-12, 대구 신암초, 전남 광양북초와 함께 12조에 배치됐다. 인천 U-12팀의 대회 첫 경기는 오는 16일 화요일 오후 3시 구암초등학교서 전남 광양북초를 상대로 펼쳐진다.

사진 = 인천유나이티드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