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유가 반등·기관 매수…'1,860선 회복'

입력 2016-02-15 15:23


코스피가 국제유가 반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92포인트, 1.47% 오른 1,862.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43억원, 1,349억원 매도했지만, 기관이 2,317억원 매수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1.35%), 섬유의복(2.05%), 종이목재(1.22%) 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고, 전기가스업(-0.27%), 보험(-0.64%)은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삼성전자(2.12%), 현대차(1.82%), 삼성물산(3.50%) 등이 강세를 기록한 반면 한국전력(-0.57%), 현대모비스(-1.59%), 삼성생명(-2.27%) 등은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또한 상승 마감했습니다.

15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92포인트, 2.12% 오른 621.3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억원, 593억원 매도했지만, 개인이 676억원 매수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1.67%), 건설(2.69%), 유통(2.51%) 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셀트리온(0.6%), 동서(0.85%), 메디톡스(1.56%) 등이 강세를 나타낸 반면 카카오(-0.54%), 케어젠(-1.98%) 등이 약세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