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2군 선수단, 대만 전지훈련 실시

입력 2016-02-15 14:37
수정 2016-05-02 22:11

두산베어스 2군 선수단이 대만 카오슝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공필성 퓨처스 감독을 필두로 코칭스탭 6명과 선수 30명 등 총 36명의 선수단은 17일 오후 1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 카오슝으로 출국한다.

이번 전지훈련은 18일부터 3월 9일까지 대만 카오슝 리더구장에서 실시한다. 4~5일 훈련, 1일 휴식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선수들은 기초 체력 훈련과 함께 기술·전술 훈련 등을 집중적으로 연마할 계획이다.

특히 28일부터는 대만 프로팀 및 넥센히어로즈 등과 총 8차례의 연습경기가 편성돼 있어 선수단의 경기 감각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군 선수단은 전지훈련 일정을 모두 소화한 후 3월 10일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