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동우 기자]긴 설 연휴의 후유증과 매서웠던 강 추위의 거친 바람, 허공에 떠다니는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시달린 피부는 보이지 않아도 몹시 지쳐있는 상태다. 아침마다 들뜨는 메이크업과 갈라지는 피부를 보고 속상하다는 불평만 늘어놓을 것이 아니라이런 때일수록 관리에 집중할 때다. 이에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우리의 피부를 지켜줄 수 있는 저 자극 스킨케어 제품을 알아봤다.
코나드의 릴라릴리 천양크림은 자외선과 방사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셀레늄 성분이 다량 함유된 산양유를 원료로 한 크림 타입의 스킨케어다. 부드러운 텍스처는 물론 단백질 및 지방 구성이 모유와 같고 알칼리성으로 성질이 따뜻하여 자극적이지 않다. 또한, 피부 스스로가 방어할 수 있는 면역력을 증진시켜 건강하고 화사한 피부 톤으로 가꿔준다.
스킨푸드의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에센스는 정제수 대신 생명력이 강한 블랙비의 프로폴리스 추출물을 넣어 만든 보습 에센스이다. 피부에 장벽을 세운 듯 민감한 피부도 윤기 있고 촉촉하게 만들어주며, 한 방울로도 지친 피부 컨디션을 한 층 올려주는 효과가 있다. 크림으로도 해결이 되지 않는 메마른 피부에단비 같은 제품이다.
라네즈의 탑 셀러 제품인 동시에 재 구매율도 높다는 워터 슬리핑 마스크는 자기 전 바르고 자는 나이트 케어 제품이다. 자는 동안 슬립-톡스의 피부 정화 작용으로 다음 날 맑고 투명한 피부로 만들어주며, 자는 동안 피부 컨디션을 회복시켜준다. 또한 밤새 보습 막을 랩핑한 듯 수분을 잡아주어 편안한 피부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사진=코나드, 스킨푸드, 라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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