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스타트 금메달 이승훈 "그레이시 골드 눈에 띄게 예뻐"

입력 2016-02-15 08:58
수정 2016-02-1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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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스타트 금메달 이승훈 "그레이시 골드 눈에 띄게 예뻐"

매스스타트 금메달 이승훈이 그레이시 골드에 사심을 드러냈다.

이승훈은 과거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김연아 김원중 커플 열애 사실을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저는 잘..."이라며 당황했다.

이어 이승훈은 "(김연아에 대해) 잘 모른다. 그냥 마주치면 인사하는 정도다. 내가 다가가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승훈은 "빙상 선수들은 보통 동료로 느껴지지만 그레이시 골드는 예쁘다고 생각한다"면서 "소치에서 그 선수의 경기를 봤는데 눈에 띄더라. 경기를 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사심을 드러냈다.

그레이시 골드는 1995년생 미국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승훈은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콜롬나에서 열린 2016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매스스타트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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