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5일 농심에 대해 목표주가를 54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농심의 라면 부문에서 매출 증가세가 나타났지만 비용증가가 발생했다"면서 "맛짬뽕 출시에 따른 광고선전비 증가와 법률 소송에 따른 지급수수료 증가분이 약 50억원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짜왕, 맛짬뽕 등 프리미엄 라면 매출액이 지난해 11~12월 평균인 130억원보다 증가할 것"이라며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지 않는다면 점유율 하락이 크게 우려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