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경남 사천에서 지난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북미 항공기업 초청 수출 상담회를 열었습니다.
국내 항공산업의 수출 길을 넓히기 위한 취지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캐나다 항공기 제조기업 '봅바디어'와 미국 보잉사의 민항기 기체를 만드는 '트라이엄프' 등 북미지역 대형 항공기 제조사들이 참가했습니다.
상담회 기간 동안 이들 기업들은 항공기 부품 구매정책 설명회와 함께 국내 기업 45곳과 70건, 3억5천만 달러 규모의 1:1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국내 항공부품의 수출 증가율은 연평균 17%로, 연간 4~5%인 세계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