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의 그녀' 하니 "순대 허파랑 염통이 제일 좋아"

입력 2016-02-14 13:58


그룹 이엑스아이디(EXID)의 하니가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왕성한 식욕을 자랑했다.

13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천왕'(이하 '3대천왕') 24회는 순대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먹요정 하니는 먹선수 김준현과 함께 스튜디오에 초대된 전국의 3대 순대 맛집 명인이 만든 요리를 맛봤다.

하니는 가장 먼저 서울시 성북구 돈암시장의 당면 순대를 먹었다.

그는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콧구멍이 커지는 특징을 여실히 드러내며 눈길을 모았다.

특히 하니는 "저는 허파랑 염통을 제일 좋아한다"며 순대 내장을 골고루 먹었고 "간은 이게 안 좋다. 소금이 잘 안 찍힌다. 그래서 침 한 번 묻혀주고 소금을 찍어야 한다"라며 침을 묻히고 소금을 묻히는 털털한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