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예은과 이혼 이성배, "정신차려보니 유부남" 과거 발언 '눈길'

입력 2016-02-13 13:44


▲탁예은과 이혼 이성배, "정신차려보니 유부남" 과거 발언 '눈길'(사진=MBC '일밤-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아나운서 이성배와 탁예은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달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해병대 특집에 출연한 이성배는 자신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출연진들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이성배는 "결혼은 준비해서 하는 게 아니다"라며 "난 결혼을 급히 했다. 정신 차려보니 유부남이 돼 있었다. 축복이 찾아와서"라고 아내 탁예은과 속도위반 임신으로 결혼한 사실을 언급했다. 하지만 촬영 당시 두 사람은 이미 이혼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져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12일 한 매체는 이성배 아나운서와 탁예은이 결혼 1년 4개월만인 2013년 10월 합의이혼 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성배는 MBC 아나운서 입사 후 '경제매거진 M', '생방송 금요와이드', '불만제로 UP', '생방송 오늘 아침' 등을 진행했으며 최근 MBC '일밤-진짜 사나이' 해병대 특집에 출연했다. 탁예은은 SBS '짝'으로 이름을 알린 뒤 KBSN '인사이드 스포츠'에서 MC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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