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뇌졸중, 심장질환 주의보

입력 2016-02-13 12:13
수정 2016-02-13 12:21

겨울철 뇌졸중 주의보가 내려졌다.

뇌졸중이란 뇌혈관이 막혀 갑작스럽게 운동장애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가족 중 뇌졸중 환자가 있는 경우 발생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뇌졸중 전조증상도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방송한 채널A ‘구원의 밥상’에서는 뇌졸중 전조증상에 대해 다뤘다. 방송에 따르면 뇌졸중 전조증상을 ‘구·급·차·타·자’로 요약했다.

뇌졸중 전조증상은 다음과 같다.

구. '구토'와 '벼락 두통'이 생길 때
급. 급하게 옆에서 손을 뻗어도 모를 때
차. 차렷 자세로 못 서 있을 때
타. 타타타 발음이 안 될 때
자. 자기도 모르게 한쪽 입고리만 올라가는 미소가 될 때.

뇌졸증은 초기 대응이 중요하므로 전조증상이 나타났을 때 신속하게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한편, 심장질환 경고 6가지 증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미국의 심장병 전문의 존 어윈 박사는 코골이, 잇몸 출혈, 심각한 어깨 통증, 성기능 장애, 만성 속쓰림, 자주 붓는 팔 다리 등을 꼽았다.

(사진=채널A 구원의 밥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