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전현무, 시상식 말실수 언급하며 눈물 “많이 반성했다”
'나혼자산다' 전현무가 지난 연말 불거졌던 말실수 논란에 눈물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양평 용문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하는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한번 좀 멈추고 싶었다”며 템플스테이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전현무는 “경솔한 행동과 말실수도 있어서 나 자신도 돌아보고 싶다”며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느낌이 들어서 템플스테이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많이 반성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전현무는 '2015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자 강호동에게 "올해 어떤 활약을 하셨느냐"라며 비꼬듯 묻고, "손에 땀이 나는 것은 뚱뚱하기 때문"이라는 발언을 해 무례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논란이 불거지자 전현무는 다음날 SNS에 글을 올려 “여러분이 이렇게 지적해주시기 전에는 제가 그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고 친한 형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여러분들이 함께 보는 방송임을 잠시 망각해 함부로 선을 넘어 진행한 점 인정한다. 그리고 깊이 사과의 말씀 올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나혼자산다’ 전현무, 시상식 말실수 언급하며 눈물 “많이 반성했다”